11번째 캠핑장소는 거창에 위치한 휴일엔펜션&오토캠핑장입니다.
과거에는 휴일엔펜션을 운영하다가, 오토캠핑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 병곡계곡이 있어 시원함을 느끼면서 힐링할수 있고, 소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혼잡하지 않고 관리가 잘되는 캠핑장소입니다.
위치
예약방법: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http://www.holidayn.co.kr/)를 운영하고 있고,
캠핑장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파쇄석 사이트, 데크 사이트, 펜션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텐트에서 자는것이 불편하면 펜션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이트
펜션을 중심으로 데크4사이트, 파쇄석9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곡 근처에 위치한 사이트가 좋습니다.
사이트가 적고 사이트 간격도 넓은 편이라,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캠핑로그
경남 거창이다보니, 11월인데도 낮에는 더워서 반팔을 입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11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계곡에서 물놀이를 했네요
위쪽으로 올라가면 수심이 깊은곳도 있었는데, 계곡을 들어갈 준비를 안하고 간 탓에 아이들을 자제시키느라 혼난 기억이 있네요.
이제까지는 타프스크린만 쓰다가 겨울을 대비하여 온힘을 모아 새로운 텐트를 장만했습니다.
리빙쉘로 똥바람도 버틸수 있는 튼튼함고 넓은 이너 사이즈를 가진 텐트입니다.
오후가 되면 깡통열차를 타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타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양보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열차를 타러 가니, 캠핑장이 너무 조용해서 놀랬습니다^^
역시 캠핑은 불멍이죠.
자연속에서 불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군산에 들렸습니다.
군산은 참 볼것이 많아서, 군산 여행만으로도 블로그 작성이 필요해보네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도 들리고 구경할곳이 많아 좋았습니다.
거창 휴일엔캠핑장
20년 11월
사실 수도권에 사는 저희 가족이 캠핑장을 거창까지 가게된것은
코로나로 캠핑수요가 엄청 늘면서 수도권 근교에는 예약 가능한 캠핑장이 없어서
내려가다 보니 경남 거창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캠핑장을 갈수 있어서 좋은것 같고
11월임에도 따뜻한 날씨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덤으로 올라오는 길에 다른 도시도 구경하고
휴일엔캠핑장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곳이라 혼잡하지 않고 부대시설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더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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