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속이 뻥 뚫리는 뷰를 가진 캠핑장, 강화 스톤 캠핑장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캠핑장이지만, 너무 좋아서 3번째 방문하는 곳입니다. 강화도는 수도권 근교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강화 스톤 캠핑장 사이트와 편의시설, 그리고 캠핑로그를 공유하겠습니다. 본문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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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후기. 역대급 뷰 좋은 강화 스톤캠핑장 - 사이트, 편의시설 총정리, 논뷰 캠핑장, 수도권 근교 캠핑장
1. 강화 스톤캠핑장 : 동영상 요약 보기
2. 강화 스톤캠핑장 : 위치, 캠핑장 예약방법, 입/퇴실 시간 및 참고사항
3. 강화 스톤캠핑장 : 사이트 구성, 편의시설
4. 강화 스톤캠핑장 : 캠핑 로그
1. 강화 스톤캠핑장 : 동영상 요약 보기
강화 스톤캠핑장 방문후기를 보기 쉽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2. 강화 스톤캠핑장 : 위치, 캠핑장 예약방법, 입/퇴실 시간 및 참고사항
강화 스톤캠핑장 위치
스톤캠핑장은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곳으로 정확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는 연개소문캠핑장이었고, 리모델링을 통해 스톤캠핑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주소: 인천 강화군 하점면 고려산로 377번 길 31
강화 스톤캠핑장 예약방법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캠핏에서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화 스톤캠핑장 입/퇴실 및 참고사항
- 입실시간은 오후 1시이고, 퇴실시간은 다음날 오후 12시입니다.
- 매너타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8시까지입니다.
- 관리가 가능한 애견만 출입이 가능한 캠핑장입니다. (목줄, 배변관리/과도히 짖지 않도록 매너 지켜주십시오)
3. 강화 스톤캠핑장 : 사이트 구성, 편의시설
강화 스톤캠핑장 사이트 구성
이곳은 데크존, 타프존, 텐트존, 숲 속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텐트존 4번 자리를 이용했습니다. 텐트존 1번부터 6번까지는 논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이트의 크기도 넓어 텐트를 설치하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텐트존은 파쇄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트 간에는 작은 나무들이 있어 독립적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텐트존 7번부터 12번까지는 바로 논뷰를 볼 수는 없지만, 뒤편 산을 바라볼 수 있어서 또 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텐트존 아래에는 타프존이 있는데, 데크 위에 타프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비나 강한 햇볕을 피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타프존은 5개 사이트가 있는데, 타프존 1번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습니다.
타프존 아래에는 3개의 데크존이 있습니다. 각 데크는 5x7m로 크기 때문에, 데크를 선호하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텐트존에서 위로 올라가면 숲속존이 있습니다. 이곳은 경사가 심해 일부 차량은 못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숲속존의 최고 장점은 독립된 사이트입니다. 균일한 크기와 모양이 아닌, 숲속 각 위치에 따라 사이트 크기가 다양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하여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크기도 보통의 캠핑장 사이트의 두 배 정도 크기는 되어 보입니다. 숲속존 3번을 지나가면, 4번 5번 6번 사이트가 나옵니다. 5번과 6번은 붙어있고, 주차구역이 별도로 있어서 조금 불편해 보입니다.
강화 스톤캠핑장 편의시설
숲속존을 올라올 때는 차도를 따라 올라왔는데, 내려갈 때는 반대편에 있는 숲길을 따라 이동해 보겠습니다. 이 숲길을 따라 아래쪽 편의시설과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텐트존에는 건물이 한채 있는데, 이곳에는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건물에서 더 내려가면 타프존 5번이 있고,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관리동과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는 간식, 음료, 간단한 물품이 있으며, 장작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층 관리동 옆에는 무지개색 돌과 의자가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달리기를 해서 텐트존 사이트까지 이동했는데, 경사가 꽤 있는 편이어서 어린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수대에는 6개의 싱크대와 화로 전용 싱크대가 있습니다. 또한 공용냉장고가 있어서 음료 및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2개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화장실은 전용 슬리퍼를 신고 사용하며, 관리가 철저하여 매우 깨끗했습니다. 샤워실은 8시부터 2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옷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이트는 텐트옆 주차가 가능해,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4. 강화 스톤캠핑장 : 캠핑 로그
4월의 상쾌한 날씨를 맞이하여, 저희는 캠핑을 위해 짐을 싸고 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강서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가리비와 새우를 먹을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강화도 초지대교 앞 대명항 포구보다 더 신선한 해산물이 많아 자주 찾는 곳입니다. 항상 구입하던 가게에서 새우와 가리비를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캠핑 사이트를 구축하고 먼저 사온 가리비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논뷰로 유명한 스톤캠핑장은 사이트 바로 앞에서 강화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사 와 자연 속에서 먹는 것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새우를 구워 먹었는데, 숯불요리 전문가가 된 딸이 정말 잘 구워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가 어두워지면 숲 속 존 숲길을 따라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밤에는 캠핑의 꽃인 불멍을 하다가 잠이 듭니다.
다음 날 아침, 텐트 밖으로 나왔는데 안개에 휩싸인 마을이 보였습니다. 커피 한 잔을 하면서 바라보니, 이런 것이 캠핑의 또 다른 매력 같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강화도에 있는 루지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보통 2박을 캠핑하는데, 둘째 날에는 캠핑 온 곳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강화루지는 동양 최대길이의 트랙이 있는 곳으로, 꽤 오랜 시간 주행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강화루지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루지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잔잔한식탁이라는 음식점인데, 집밥 느낌에 갈비찜, 김치찜을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잔잔한식탁 바로 앞에는 금풍양조장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출입이 많아 검색해 봤더니 꽤나 유명한 양조장이었습니다. 술을 사지는 않고 구경을 하다가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솜사탕 기계로 솜사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몇 년 전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것인데, 설탕이 많이 날려 집에서는 하기 어렵고 캠핑 올 때 가끔씩 하는데 꽤 괜찮습니다. 한번 하면 너무 많이 만드는 것이 탈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운 캠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둘째 날 저녁도 장작을 태우며 49번째 캠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근교로 가볍게 가기 좋은 강화 스톤 캠핑장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4월에 방문했는데, 강화도에 들어갔을 때 평화로운 풍경과 만발할 봄꽃으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강화도에는 루지, 고인돌 등 여러 가지 여행지도 많으니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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