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열기구를 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여의도공원에 최근 정식 개장한 열기구 '서울달'의 탑승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서울의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서울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달'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문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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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달 열기구 탑승 후기 : 서울의달, 예약 방법, 운영 정보, 그리고 최고의 경치를 감상하는 팁
1. 서울달 열기구. 동영상 요약 보기
2. 서울달 열기구. 위치, 주차정보, 대중교통, 운영시간, 입장료
3. 서울달 열기구. 여행 코스
4.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탑승 준비
5.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탑승
6.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보기 좋은 곳
1. 서울달 열기구. 동영상 요약 보기
서울달 탑승 후기를 보기 쉽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2. 서울달 열기구. 위치, 주차정보, 대중교통, 운영시간, 입장료
서울달 열기구 위치
서울달 열기구는 여의도 공원 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마당 윗편에 있으며, 상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1
서울달 열기구 주차정보 및 대중교통
서울달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 혹은 주변의 공영 및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여의도역 (5호선, 9호선)과 국회의사당역 (9호선)이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 | 여의도역 3번 출구 (도보 13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도보 7분) |
버스 이용 | 여의도환승센터 하차 (도보 3분) |
서울달 열기구 운영시간 및 입장료, 예약 방법
서울달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 요일 | 화요일 ~ 금요일 |
운영 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0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는 다음과 같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열기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장 발권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구분 | 금액 | 비고 |
대인 | 25,000원 | 대인 (만 19세 ~ 64세) |
소인/경로 | 20,000원 | 어린이&청소년 (36개월 ~ 만 18세) 경로 (만 65세 이상) |
장애인/국가유공자 | 30%할인 | |
단체(20인 이상) | 10%할인 | |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 1일당 1회 할인 가능 실물카드 제시 및 유효기간 확인 필수 |
3. 서울달 열기구. 여행 코스
오늘은 여의도공원에 새롭게 등장한 열기구, '서울달'을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많지만,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서울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서울달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서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역에서 내렸습니다. 여의도공원으로 가기 위해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여의도의 높은 빌딩 사이로 맑은 날씨가 펼쳐져 오늘의 여행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환승센터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하늘에 열기구가 보이기 시작했고, 환승센터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어릴 때 자전거를 타러 오던 여의도공원에 정말 오랜만에 와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화의 마당 방향으로 약 100m만 걸으면 서울달 탑승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달은 올해 8월 23일에 정식 개장한 새로운 관광 명소입니다.
4.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탑승 준비
탑승장에 도착하니 열기구가 막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한 기구로, 헬륨은 비가연성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달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열기구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장 발권만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탑승을 위해서는 먼저 대기 등록을 해야 하며, 카카오톡으로 탑승 안내 메시지를 받으면 안전 교육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10~20명이 탑승하며, 비행시간은 약 15분입니다. 특히 야경을 볼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는 대기 인원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아 약 30분 후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5.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탑승
서울달에 탑승해서 보니, 탑승객들이 일정 간격으로 원을 둘러싸는 형태였습니다. 열기구가 이륙할 때는 약간 흔들리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안전상 사방이 그물로 되어 있는데, 핸드폰을 그물망 밖에 두고 사진을 찍으면 핸드폰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구 가운데가 뚫려 있는데, 바닥을 보니 열기구의 고도를 조절할 수 있는 케이블이 보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열기구는 아니지만,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된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정 높이에 올라오면 기구 흔들림이 없어져 손잡이를 놓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입장해 기구 안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곳은 한강 반대편으로 여의도 공원과 여의도 전경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강뷰를 원하신다면 입구 가까운 쪽 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 선점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탑승하거나, 마지막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기구가 정상에 도달하면 직원분이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이때 자리 변경을 요청하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진 촬영 때 한강 뷰 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한강 뷰가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은 130m 높이인데, 아파트 40층 정도의 높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직원분께서 남산타워부터 인천 계양산까지 서울달에서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서울달은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타는 분들이 많은데, 낮에는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서울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여름이라 대기할 때는 더웠지만, 높은 곳에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에는 사람이 붐벼 경치를 즐기기 어렵지만, 서울달 열기구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여유롭게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달은 정상에서 약 10분 정도 멈춰 있다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기구가 상승, 하강할 때는 약 3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시각에서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6. 서울달 열기구. 서울달 보기 좋은 곳
서울달 열기구를 보기 좋은 곳 2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추천하는 장소는 문화의 광장입니다. 광장에서 서울달을 바라보았는데, 서울 하늘에 마치 열기구가 떠다니는 모습처럼 보여서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이퍼랩스로 서울달을 촬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더현대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두 번째 추천 장소는 여의도 물빛광장입니다. 저는 야경을 보기 위해 물빛 광장으로 이동했는데, 밤에는 '서울달'이 마치 진짜 달처럼 보여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물빛광장은 여의도의 야경을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인데, '서울달'이 더해지니 그 매력이 한층 더 빛났습니다. '서울달'을 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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