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마곡 서울 식물원: 도심 속 산책 명소, 입장료, 주차 정보, 온실 방문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장소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입니다. 실내 온실의 규모가 커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기 좋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마곡나루역이나 양천향교역에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다가오는 주말에 가족, 연인, 아이와 함께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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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마곡 서울 식물원: 도심 속 산책 명소, 입장료, 주차 정보, 온실 방문 후기

1. 서울 식물원. 동영상 요약 보기
2. 서울 식물원. 위치, 주차정보, 입장료
3. 서울 식물원. 열린숲
4. 서울 식물원. 주제원
5. 서울 식물원. 정원
6. 서울 식물원. 호수원

1. 서울 식물원. 동영상 요약 보기

서울 식물원 방문 후기를 보기 쉽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2. 서울 식물원. 위치, 주차정보, 입장료, 공원 구성

서울 식물원 위치

서울 식물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 식물원 주차정보

서울식물원에는 주차장이 3곳 있으며, 차량이 많은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소	요금
주차장1	마곡동로 161 서울 식물원	10분당 200원
주차장2	서울 강서구 마곡동 20-3	10분당 200원
마곡광장 주차장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 지하 9	10분당 340원

서울 식물원 입장료 및 이용시간

서울 식물원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인 (만 19 ~ 64세)	청소년 (만 13 ~ 18세)	어린이 (만 6 ~ 12세)
개인	5,000원	3,000원	2,000원
단체 (30명 이상)	3,500원	2,100원	1,400원

무료입장 및 감면 대상자는 아래 서울 식물원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울 식물원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 시간	입장 마감
평시 (3월 ~ 10월)	09:30 ~ 18:00	17:00
동절기 (11월 ~ 2월)	09:30 ~ 17:00	16:00

서울 식물원 공원 구성

서울 식물원은 마곡나루역과 양천향교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서울 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온실로 나뉩니다. 주제원과 온실은 유료이며, 그 외의 공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서울 식물원. 열린숲

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장소인 서울식물원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 마곡나루역에 내렸습니다. 3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서울식물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3번 출구 앞에는 LG아트센터가 있으며, 조금 더 걸어가면 서울식물원 방문자 센터가 나옵니다. 방문자 센터 앞에는 귀여운 곰돌이 시소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곳부터 서울식물원이 시작됩니다.

저는 주제원 입구로 가서 주제원 야외를 먼저 구경한 후, 서울식물원 온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걸어가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연못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보고 저도 그곳으로 갔습니다. 연못의 부들 위에 있는 개개비 둥지를 찍고 있길래, 저도 핸드폰으로 개개비를 담아보았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열린숲은 꽃들과 푸른 나무들 사이에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기 좋았습니다. 연못 뒤로 주제원 입구가 있고,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4. 서울 식물원. 주제원

매표소는 주제원과 온실 두 곳에 있으며, 한 번 구매한 입장권은 두 곳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입장 후에도 잘 챙겨두셔야 합니다.

주제원 입구부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눈에 띕니다. 주제원은 '주제정원'을 뜻하며, 한국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가 예보되어 온실만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비가 그쳐 주제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걷다 보니 골프클럽 여러 개를 쌓아놓은 듯한 조형물도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귀여운 조형물과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천천히 정원을 산책하며 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나무들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온실 방향으로 걷다 보면 한옥 건물이 나타납니다. 산책 중에 힘이 들면 마루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정원을 바라보면 좋습니다. 저도 잠시 앉아 있었다가 온실로 이동했습니다. 정원을 가려면 주제원 출입문을 나가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5. 서울 식물원. 정원

정원 입구에는 거대한 민들레 홀씨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밤에는 이 조형물과 서울식물원 건물을 함께 찍으면 멋진 야경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특이한 조형물이 보이는데, 그 방향으로 걸어가면 온실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앞에 매표소가 있지만, 저는 주제원에서 입장권을 미리 구입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곳은 지하 1층이며, 지하 1층에는 온실 입구, 상설 전시관, 기획 전시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도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온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음료나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내 온실임에도 불구하고 크기와 다양한 식물의 조합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온실은 지중해와 열대 지방에 위치한 12개 도시의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고 위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식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식물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온실 입장 맞은편에서 대여하거나, 서울식물원 앱을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열대관을 지나 지중해관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지중해관 입구에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온실 내에는 여러 포토존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관 중앙에는 여러 식물들로 꾸며진 실내 정원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쉬어 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 잠시 쉬었는데, 마치 숲 속 정원에서 쉬는 착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요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많은데, 이 온실의 이국적인 풍경들이 그 욕구를 더욱 자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