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서울 종로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방문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서울에서 무료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무료입장이라 부담이 다녀올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 연인과 하는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본문에서 자세한 정보와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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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종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 : 무료입장, 서울 레트로 감성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 곳
1. 돈의문 박물관마을 : 동영상 요약 보기
2. 돈의문 박물관마을 : 위치 및 주차,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3. 돈의문 박물관마을 : 소개, 입장료, 운영시간, 스탬프투어
4. 돈의문 박물관마을 : 방문 후기
1. 돈의문 박물관마을 : 동영상 요약 보기
돈의문 박물관마을 방문 후기를 보기 쉽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2. 돈의문 박물관마을 : 위치 및 주차,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돈의문 박물관마을 위치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 옆에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송월길 14-3
돈의문 박물관마을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돈의문 박물관은 5호선 서대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300m 정도만 이동하면 됩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주차정보
돈의문 박물관은 전용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경희궁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승용차 | 버스 |
| 시간제요금 | 기본 1,000원 초과 5분당 400원 |
기본 3,000원 초과 5분당 800원 |
| 1일주차 | 22,000원 | 44,000원 |
3. 돈의문 박물관마을 : 소개, 입장료, 운영시간, 스탬프투어
돈의문 박물관마을 소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100년의 역사를 전시, 공연, 교육, 모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입니다. 이 마을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어떤 시민이든 자유롭게 찾아올 수 있는 무료 개방된 공간으로 서울 100년 역사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시간여행 명소로 손꼽힙니다.
돈의문은 1396년에 처음 세워졌으나 1413년에 폐쇄되었고, 1422년에 현재의 정동 사거리에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새문안골과 새문안 동네로 불리는 돈의문은 일제에 의해 1915년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되었지만, 서울 사대문 중 유일하게 전해지는 문으로 남아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70년대에는 새문안 동네에서 과외방이 성행했으며, 명문학교와 입시학원이 주변에 즐비해 사교육의 중심지였습니다. 1970년대 이후 명문고들의 이동과 과외 금지령 이후에는 과외방 열풍이 사그라지지만, 교육청의 이전과 고층빌딩의 증가로 인근에는 다양한 식당이 생겨났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는 떠나는 주민들의 주택이 식당으로 개조되어 식당골목이 형성되었고, 새문안 동네는 식당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2003년에는 돈의문 뉴타운으로 선정되어 전면 철거 후 근린공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2015년에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로써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전면 철거 후 공원으로 만들기보다는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 택하여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돈의문 전시관, 한옥시설,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을 통해 100년의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입장료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무료입장입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운영시간
돈의문 박물관마을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운영요일: 화요일 ~ 일요일
- 운영시간: 10:00 ~ 19:00
- 휴관: 월요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스탬프 투어는 오전 11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스탬프투어
- 운영요일: 화요일 ~ 일요일
- 운영시간: 11:00 ~ 18:00
- 상품증정: 선착순 (평일 50명, 주말 300명)
스탬프투어 방법
- 마을안내소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는다.
- 마을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 마을 안내소 직원에게 완성된 용지를 보여준다.
- 상품을 받는다.
4. 돈의문 박물관마을 : 방문 후기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전체 지도입니다. 전체 3000평 규모로 크지 않아서 1~2시간이면 전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마을정시관이 있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전시관 위주로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마을 안내소, 마을 마당
마을안내소는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스탬프 종이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내소 건물 위에는 "시화일률"이라는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마을 마당 테이블에 앉아 구경하기 좋습니다.
삼대가옥
삼대가옥은 1960~1980년대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실내에도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옛 향수를 느끼면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2층에는 그림책을 볼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쉬기 좋습니다.
새문안극장, 콤퓨타게임장
새문안극장에서는 옛 시절 추억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주고 있습니다.
극장 옆에는 어린 시절 지나칠 수 없는 게임장이 있는데, 게임장 이름이 콤퓨타게임장입니다. 게임장 내에는 실제 고전게임기가 여러 대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참 동안 게임을 한 것 같습니다.
삼거리이용원, 서대문사진관
삼거리이용원은 옛 이발소를 재현한 장소입니다. 직접 자리에 앉아서 옛 풍경, 감성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앤티크 한 분위기의 서대문 사진관이 있습니다. 옛 교복이 비치되어 있어서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돈의문방구, 돈의문학교
어린 시절 학교 앞에 있는 옛 시절 문방구도 볼 수 있습니다. 문방구안에는 옛시절 문구, 상품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옛날교실을 재현한 돈의문학교도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옛날 교실에는 도시락과 주전자가 올려진 난로가 있었습니다. 작은 책상에 앉거나 교탁에서 서서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추억의 음악다방, 시민갤러리
추억의 음악다방도 있습니다. 옛 시절 다방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인데,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5시까지는 실제로 DJ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방 건너편에는 여러 가지 주제의 전시공간이 시민 갤러리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별박물관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돈의문역사관
돈의문역사관은 유적전시실, 아지오, 한정, 교육관등 4개의 건물로 되어있고, 서대문의 옛 이름인 돈의문을 보다 심도 있게 알아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희궁 궁장 유적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관이 있었고, 음식을 파는 분식점(학교 앞분식)도 있었습니다. 저도 점심을 먹었는데, 특히 미숫가루가 맛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에서 추억여행을 갈 수 있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리뷰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경희궁도 있고, 역사박물관도 있어서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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