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동화같은 모노레일, 수변데크길, 야경투어, 음악분수

이번포스팅에서는 동화 같은 모노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호수뷰를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의 예행지는 예산의 예당호입니다. 이곳은 출렁다리, 음악 분수, 레이저빔 영상쇼, 그리고 모노레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명소입니다. 또한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도 있으므로 본문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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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동화같은 모노레일, 수변데크길, 야경투어, 음악분수

1.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동영상 요약 보기
2.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위치, 주차정보
3.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여행코스
4.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예당호 수변무대, 출렁다리, 수변길, 부잔교
5.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모노레일, 느린호수길, 음악분수, 레이저빔 영상쇼
6.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쉼하우스

1.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동영상 요약 보기

예산 예당호 방문후기를 보기 쉽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2.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위치, 주차정보

예산 예당호 위치

예산 예당호는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산군에서 차로 15분 거리로 정확한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448-1

예산 예당호 주차정보

내비게이션에 "예산 관광지"를 입력하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지만, 모노레일에 가장 가까운 "예당관광지 주차장 1"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3.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여행코스

오늘의 여행코스입니다. 먼저 수변무대로 이동하여 출렁다리를 건너 수변길을 따라 산책할 계획이며, 그 후에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느린 호수길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밤에는 출렁다리의 멋진 야경과 음악 분수, 레이저빔 영상쇼까지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한다면, 수변무대로 가기 전에 먼저 현장 예매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노레일 승강장은 주차장 1 바로 앞에 있으며, 현장예매만 가능합니다.)

4.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예당호 수변무대, 출렁다리, 수변길, 부잔교

예당호 수변무대, 출렁다리

모노레일 승강장 뒤편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수변무대가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예당호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다리의 길이는 402m로 중앙에는 하늘로 곧게 솟은 높이 64m의 주탑이 있습니다. 주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이 마치 거대한 황새가 호수 위를 비상하는 듯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에는 학모양 의자가 있는데 이곳에 앉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또한, 예산은 사과로 유명하여 사과 조형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출렁다리를 걸어보겠습니다. 다리의 흔들림이 적어 겁이 많은 분들도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휴무이며,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운영시간 및 입장료

동절기: 09 ~ 20시
하절기: 09 ~ 22시
휴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출렁다리를 건너며 호수와 주변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중간에 있는 주탑에 올라가면 예당호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당호는 여의도의 네 배 크기에 달하므로 마치 바다처럼 넓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밤에는 이곳에서 음악 분수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수변길, 부잔교

주탑에서 내려와 출렁다리 끝까지 걸어보겠습니다. 반대편에 도착했는데 작은 광장에 편의점, 장터,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수변길이 있는데 걸어보겠습니다. 수변길을 걷기 편한 데크길로 되어 있고, 호수를 바라보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천히 걷다가 뒤를 보니, 건너온 예당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부잔교를 볼 수 있습니다. 부잔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잔교는 폰툰을 띄워 데크 바닥을 설치한 길로 길이는 짧지만 마치 호수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변길에는 사람이 없어 잔잔한 예당 호수뷰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숨은 명소였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특이한 조형물이 보여서 더 걸어가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예술작품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국가수위관측소였습니다. 이곳에서 더 걸어가면 물넘이 수변공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5.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모노레일, 느린 호수길, 음악분수, 레이저빔 영상쇼

모노레일, 느린호수길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가겠습니다. 수변길을 따라 걸으면서 출렁다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당호를 방문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여유롭게 둘레길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장발권만 가능하기 때문에 예당호에 오자마자 모노레일 탑승 시간을 예약하고, 남는 시간 동안 출렁다리와 수변길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모노레일 요금은 성인 기준 8천 원이며,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예당호 모노레일 운영 시간

계절	요일	운영시간	매표시간
동절기 (11월 ~ 2월)	월~목	09:00 ~ 18:00	08:50 ~ 17:30
동절기 (11월 ~ 2월)	금~일, 공휴일	09:00 ~ 20:00	08:50 ~ 19:30
하절기 (3월 ~ 10월)	월~목	09:00 ~ 20:00	08:50 ~ 19:30
하절기 (3월 ~ 10월)	금~일, 공휴일	09:00 ~ 21:00	08:50 ~ 20:30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 가격

	개인	단체 (16인 이상)	예산 군민
성인 (만 19세 이상)	8,000원	6,000원	4,000원
청소년 (만 13 ~ 18세)	7,000원	5,000원	3,500원
어린이 (만 3 ~ 12세)	6,000원	4,000원	3,000원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병역명문가			5,000원

모노레일은 총 6칸의 열차로 한 칸에 4명씩 탑승할 수 있으며, 1320m 구간을 24분간 천천히 운행합니다. 모노레일을 타면 조각공원, 쉼 하우스, 느린호수길, 예당호를 편하게 볼 수 있으며, 오른쪽 칸에 탑승하면 호수 뷰를 더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길에 캠핑장이 보이는데,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입니다. 캠핑과 함께 예당호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과 호수의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고, 중간중간 조형물과 공원에 대한 안내 방송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호수를 따라 걷는 길은 느린호수길인데, 모노레일을 타지 않는다면 이 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속도가 느리지만 오히려 천천히 자연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악분수, 레이저빔 영상쇼

예당호에서는 낮과 밤에 음악분수가 진행되는데, 밤에는 빛이 더해진 멋진 음악분수와 레이저빔 쇼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분수와 레이저빔 쇼의 운영 시간은 계절, 주중, 주말에 따라 다르니 시간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5월 주말에 방문했는데, 8시에 음악분수를 보고 바로 8시 30분에 레이저빔 쇼를 관람했습니다. 음악분수는 출렁다리 앞에서 20분간 진행되며,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춤을 추는 멋진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출렁다리와 함께 보거나, 출렁다리 주탑 전망대에서 음악분수를 감상하면 좋습니다. 여러 곡의 음악과 함께 분수가 나오는데 분수의 패턴이 동일한 점이 아쉽긴 했지만 출렁다리의 멋진 야경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악분수 공연이 끝난 후, 출렁다리를 빠져나와 수변무대 앞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레이저빔 영상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빔 영상쇼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영상들이 나왔습니다. 빛과 음악, 영상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음악과 영상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하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라면 충분히 즐길 만한 공연입니다.

음악분수, 레이저빔 영상쇼 상영시간

6.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쉼하우스

이렇게 낮부터 밤까지 예당호를 둘러볼 수 있는데, 중간에 시간이 날 때 전망 좋은 카페에서 예당호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쉼 하우스라는 카페로, 내비게이션에서는 "오붓이 카페"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쉼 하우스는 모노레일을 탑승했을 때 지나갔던 곳으로 1층 카페에서는 멋진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