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북 여행 중 방문한 분천역 산타마을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국내에도 '산타마을'이라는 이름의 여행지가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직접 방문해 보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이상적인 겨울 여행지였습니다. 본문에서 자세한 리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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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분천역 산타마을 :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아이랑 가기 좋은 여행지
1. 분천역 산타마을 : 위치 및 주차
2. 분천역 산타마을 소개, 입장료, 산타마을 축제기간
3.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 후기 : 산타의 방, 산타 썰매, 산타우체국
1. 분천역 산타마을 : 위치 및 주차
분천역 산타마을 위치
산타마을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연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주소: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산타마을 주차
분천교를 지나 산타마을에 진입하면 좌측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부족할 경우, 우측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2. 분천역 산타마을 소개, 입장료, 산타마을 축제기간
봉화 산타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백두대간이라는 풍요로운 자연 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조합하여,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손꼽힙니다.
분천 산타마을은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풍부합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인 분천역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낙동강의 풍경, 그리고 산타클로스의 매력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매일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경북 봉화 산타마을은 분천역 주변에 'Santa Village'로 새겨진 건물과 소망 우체통, 산타 소망 터널, 물안개 터널, 산타 카페, 자전거 셰어링, 먹거리 장터, 산타 슬라이드,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대형 풍차 등 다채로운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입장료 및 축제기간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입장료는 따로 없고, 축제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장료: 없음
- 축제기간: 12월 16일 ~ 2월 12일
3.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 후기 : 산타의 방, 산타 썰매, 산타우체국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경북 봉화로 캠핑을 가게 되어, 12월 23일에 분천 산타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분천교를 건너 분천 산타마을에 도착하자, 건물 지붕이 모두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마을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마을이 인상 깊게 보였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산타빌리지) 안내판입니다. 마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산타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산타 슬라이드와 알파카들이 있었습니다. 슬라이드가 생각만큼 시원하게 내려오지 않았지만, 산타테마이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조랑말 산타마차도 탈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조랑말이 혼자 쉬고 있어서,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조랑말을 보며 신기해 했습니다.
분천 산타마을을 전체가 산타테마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사진 찍기가 좋았습니다.
산타의 방, 팝업스토어
분천 산타마을에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의 방이 있습니다. 참고로, 공인 산타클로스는 핀란드 정부가 공식 후원 소속으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산타의 방 - 산타클로스 사진 촬영
- 비용: 10,000원
- 5x7 인화, 액자, 이미지 파일 제공
산타의 방에서는 개인 촬영을 할 수 없고, 사진 촬영을 하면 인화사진과 액자, 그리고 사진 원본을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아이들만 찍었는데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타의 방 옆에는 팝업 놀이터가 있습니다. 작은 놀이터 공간이라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운영시간이 있으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 운영 시간: 10:00 ~ 17:00
- 운영 날짜: 12월 매주 토, 일 / 1월 매주 토요일
산타 썰매
산타마을에는 산타테마의 단체자전거인 산타썰매가 있습니다. 체험비는 1인당 2천원이고, 산타 썰매를 타고 산타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차할 때, 개인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도 해줍니다.
입구 안쪽까지 가보니, 큰 트리 건물도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불이 들어와서 더 멋스럽게 보일 것 같았습니다.
분천역 / 맞이방 / 소망우체통
산타썰매 승차장을 지나가면, 분천역, 산타우체국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분천역은 폐역처럼 보이나, 실제 운영되고 있는 기차역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안쪽에는 산타우체국이 있습니다. 내부도 너무 이쁘게 꾸며놓아서 추위를 녹이며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우체국 안에는 느린 우체통이 있는데, 오늘 편지를 보내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받아볼 수 있는 우체통입니다.
우체국 안에는 산타 옷도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사진 찍을 때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분천 산타마을을 방문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지만, 경북권 여행 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추천 장소입니다. 또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이므로, 여행 계획 시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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